사진=KBS 캡처

[서울와이어=정은란 기자] 가수 장윤정-도경완 KBS 아나운서 부부가 밝힌 신혼 초 기싸움에 관심이 쏠린다.

장윤정, 도경환 부부는 2년 전 KBS '1대 100'에 동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신혼 초 기싸움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먼저 도경완은 "신혼 초 기 싸움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말다툼 중에 기선 제압해야겠다 싶어서 '야!' 소리쳤다. 그런데 장윤정 씨가 방문 닫고 '이 방에 야가 어디 있니!'라고 했다"고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장윤정은 "내가 연상이다. 부부 사이에 '야!','‘너!'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나도 이때다 싶어서 '이 방에 야가 어디 있니!'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도경완은 "그래서 제가 바로 '없습니다!' 외쳤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16일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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