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함께 ‘2019 뉴미디어 콘텐츠상’을 개최하고 수상 후보자(작)를 오는 7월 8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5G시대 방송영상 뉴콘텐츠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 및 포상하여 뉴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이 상의 시상식은 오는 8월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방송영상마켓 ‘국제방송영상견본시(이하 BCWW)’ 연계 행사인 ‘제2회 BCWW NewCon’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작품 시상 분야는 웹·모바일·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예능 ▲다큐·교양 등 3개 부문으로, 대상작 1편에는 상금 1천만 원, 부문별 우수상 3편에는 각 상금 5백만 원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5G시대 신 제작기술과 융합 시도를 통해 영역을 뛰어넘는 실감형 뉴콘텐츠 시장 개척 공로를 위한 ▲콘텐츠 혁신상이 신설되어 ▲미디어사업자 ▲크리에이터 총 3개 부문 특별상에 각 5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12월에 개최되는 ‘아시아 TV 포럼(ATF)’ 싱가포르 숏폼 쇼케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상자들에 대한 후속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8 뉴미디어 콘텐츠상’에는 청춘 로맨스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웹 콘텐츠인 리코의 <연애 하루 전>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으며, 작품상 부문에서는 와이낫 미디어의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스튜디오 룰루랄라 <와썹맨>, 헤럴드인스파이어 <실패해도 괜찮아> 시리즈가 수상했다.

 

후보자(작) 추천은 개인·단체·본인·타인 등 제한 없이 콘진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심사 절차와 시상 내용 등 자세한 사항 또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이번 시상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새롭게 업계를 이끌 콘텐츠 발굴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주역들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며, “국내 뉴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보 추천을 바란다”고 전했다.

sjkimcap@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