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온라인 식자재 발주 플랫폼 ‘온리원푸드넷'올 새단장 했다고 16일 밝혔다.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새롭게 오픈한 온리원푸드넷은 CJ프레시웨이로부터 식자재를 공급받는 급식,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중·대형 외식 점포 및 어린이집 등 모든 사업자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우선 웹페이지 내 모든 페이지에서 한 번의 클릭만으로 △식자재 주문 관리 △이달의 결제 정보 △반품 및 결품 현황 등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운영에 관한 자료 조회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임으로써 이용 고객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 CJ프레시웨이 담당자와의 원활한 업무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메인 화면의 공지 기능 강화를 통해 고객 특성에 맞는 신상품 소개나 시즌성 이벤트 홍보 전략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 식재료의 비중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주문 관리 기능은 지난해 5월 서울시에서 시행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정책에 영향을 받는 어린이집 등의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개별 메뉴를 선택하고 필요한 식수를 입력하면, 이와 관련된 식자재 주문량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간편메뉴주문'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부재한 60인 미만의 급식 사업장 및 케이터링 업체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영업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이번 온리원푸드넷 리뉴얼을 통해 CJ프레시웨이와 함께하는 모든 사업자분들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사업 운영을 해나갈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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