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연하는 아빠를 선물해 주세요!’ 5월17일~6월 16일 대시민 금연캠페인
‘반려견도 담배 피우는 주인 싫어한다’ 메시지 확산

[이미지=서울시 제공, ‘반려견도 담배 피우는 주인 싫어한다’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담배 없는 서울을 상상해 보자!’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중년층의 흡연예방과 금연 동기 강화를 위해 대시민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시민 금연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다양한 매체를 통해 버스외부 랩핑과 지하철 스크린도어 동영상 홍보와 서울시 유튜브, 시 홈페이지, 파워블로그를 활용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5.28(월) 서울시 금연의 날 행사로 ‘금연성공 전략을 위한 미래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한다. 

 

버스 외부 랩핑은 ‘금연비결은 가족 사랑이며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물은 금연’이라는 내용으로 ‘금연하는 아빠를 선물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서울시 전역으로 홍보한다.

 

지하철 스크린도어(DSD: digital screen door) 매체를 통한 홍보는 ‘반려견도 담배 피우는 주인 싫어한다.’는 내용을 담아 동영상으로 제작 주요 지하철역 6개소 24개 스크린도어를 통해 송출한다. 또한 서울시 유튜브, 시 홈페이지, 파워 블로그 등에 게시해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서울, 금연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서울시는 버스, 지하철, SNS 등 다양한 매체로 대 시민 금연홍보를 시작한다.”며 “가족의 지지가 금연의 비결인 만큼 가족 모두가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서울시는 흡연자의 금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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