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 사회복지과 교수 및 대학생 16명이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연구하기 위해 건보공단을 방문했다(사진=건보공단)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3일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 사회복지과 교수 및 대학생 16명이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연구하기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한국 건강보험제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해 소개를 받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진 후, 건강보험제도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건강보험공단 홍보관을 방문하여 건강보험 역사 및 공단이 수행하는 여러 사업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생들 16명이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현장에 와서 연구하고 싶다는 특별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 측은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매우 높게 평가했던 것으로 기억하며, 개인의 경제적 상태에 따라 민간보험으로부터 보장을 받는 미국과는 달리 국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폭넓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는 비용대비 효과성이 높은 것 같다.”며 “특히 건강보험제도의 ICT기술 및 빅데이터 활용 등은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점인 것 같다.”라며 건강보험제도에 폭넓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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