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지 SNS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배우 수지가 최근 피팅모델 불법촬영 사건의 강력 처벌 요구하는 청원에 힘을 보냈다. 꾸준한 선행으로 '선행 천사' 수식어가 붙은 그가 이제는 사회적인 목소리로 눈길을 돌렸다.

앞서 수지는 마리끌레르 타이완의 4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쉽게 사람을 믿지 않는다"며 "늘 의심과 경계를 가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미혼모, 중학생 교복지원, 난치병 성금 등 소속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선행을 이어온 그의 의외의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수지는 "한 번 믿음이 생기면 그 뒤로는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편안하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진 그다. 수지의 강한 경계심은 이웃 앞에선 어떠한 막도 없었고, 한예원-이소윤의 불법촬영 사진의 유포에 대한 응원에서도 주저함이 없었다. 수지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관련 청원에 서명을 한 사실을 인증, 다시 한 번 행동하는 소신을 보여줬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