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프로젝트 시즌2’ 천만뷰 돌파 후 1020 타겟팅 콘텐츠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10대 사전 인지도 48.5%로 흥행 예상

21일부터 SK브로드밴드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서 공개되는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편에 첸백시(왼쪽부터 첸, 시우민, 백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SK브로드밴드가 1020 시청자와 아시아 시장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첸백시 일본편‘을 21일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매주 월~금 오전 10시 1편씩 공개된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는 한 주에 공개된 5편을 통합한 60분편을 라이브 형태로 방송해 실시간 채팅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리얼 버라이어티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첸백시 일본편’은 국내 최정상 아이돌그룹 엑소의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일본 돗토리현을 여행하며 사다리게임을 이용해 복불복으로 일정을 선택하고 체험하는 예측불허 여행기다.

 

이는 옥수수와 SM엔터테인먼트가 세 번째로 진행하는 아이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전작인 ‘레드벨벳의 레벨업 프로젝트’는 시즌1에 이어 시즌2 또한 누적 시청수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옥수수 예능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레드벨벳의 레벨업 프로젝트’의 시청층을 분석하고 ‘엑소’라는 빅아티스트와 ‘여행’이라는 테마에 대한 니즈 및 관심도를 발굴, 이번 기획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아직 방송 시작 전이지만 SK브로드밴드 조사 결과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에 대한 10대의 사전인지도가 48.5%로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원 본부장은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은 이미 일본, 태국 등 글로벌 판권 판매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옥수수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의 아이돌을 활용한 전략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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