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레일)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코레일이 정기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신안 1004섬 라이딩을 갈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이선관)는 야간 정기열차를 이용한 ‘신안 1004섬 자전거 라이딩 투어’를 22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정기 무궁화호 열차에 자전거 객차를 연결해 달라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목포역과 신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상품으로, 5월 12일 처음 운행된 ‘신안 임자도 라이딩 열차’는 고객 만족도 조사결과 93%가 재 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열차를 이용한 ‘신안 1004섬 자전거 라이딩 투어’는 11월까지 토요일 격주로 운행한다. 증도와 임자도(7월), 하의·신의도와 비금·도초도(8월), 흑산도(9월) 하의·신의도와 비금·도초도(10월) 임자도와 증도행(11월) 열차가 운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목포역 여행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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