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CI.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전자금융결제 서비스 기업 세틀뱅크가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세틀뱅크는 5일 한국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내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44만7000주로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4000원∼4만9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액은 636∼709억원이다.

오는 27∼28일 수요예측을 거쳐 7월 4∼5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한편 세틀뱅크는 국내 최초로 가상계좌 및 간편 현금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571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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