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조고추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당조고추가 혈당잡는 비법 음식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 완주 모악산에서 나는 노란빛의 '당조고추'가 한 방송에서 소개돼 시선을 모은 것.

당조고추는 혈당을 조절한다는 뜻에서 '당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도 그럴 것이 섭취 시 탄수화물의 소화흡수를 저하시키고, 혈당을 떨어트리는 AGI성분이 일반 고추의 5배나 들어있다.

무엇보다 당조고추는 매운 맛이 없고 아삭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즙을 짜서 수제비반죽 등에 활용하거나 전, 잡채, 김밥 재료 등으로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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