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지은 기자] 기아자동차가 창립기념일에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기아자동차는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전후해 2주간(16~30일)을 '기아 창립기념 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로 4년째 창립기념 봉사주간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임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사와 생산공장이 소재한 △서울 △경기 △광주 권역을 비롯해 지역본부 및 서비스센터 등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전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그린 라이트 카드'를 달아주는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아차의 해외 생산법인도 창립기념 봉사주간에 참여해 현지 여건에 맞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기아차는 참여 해외법인을 더욱 확대해 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봉사주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 라이트 카드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부터 4개 주요 해외생산법인이 참여했는데 앞으로 이를 확대해 전 세계적인 창립기념 봉사주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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