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0만 화소 APS-C 센서,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순간 포착 가능
고화질 OLED 전자 뷰파인더, 180도 수평·회전 3방향 틸트식 터치 액정
블루투스 기능, 촬영·SNS 사진 전송 한 번에

 

후지필름 X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신규 라인업 'X-T100'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후지필름은 X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의 신규 라인업으로 데일리 스냅과 여행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X-T100' 을 24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2420만 화소의 APS-C 센서와 독자적인 이미지 설계 기술이 접목된 프로세스 엔진이 결합해 높은 사진 품질을 구현하고, 새로 개발한 알고리즘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의 신속하고 정확한 자동 초점 기능으로 순간적인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

 

또한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고급 자동 장면 인식 모드와 후지필름 고유의 색감을 재현하는 11가지 필름 시뮬레이션 및 17가지 고급 아트필터 기능이 탑재돼, 카메라 입문자라도 고화질의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X-T100'은 X시리즈 최초로 수평 180도 회전이 가능한 3방향 틸트식 터치 액정을 장착해 셀프 인물 촬영의 편의성까지 향상됐다. 고정밀, 고배율의 OLED 전자 뷰파인더와 단 한 번의 충전으로 430 프레임을 찍을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지원해 사용자가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진은 블루투스 페어 기능이나 ‘후지필름 카메라 리모트’ 앱 설치를 통해 쉽고 빠르게 전송 및 공유가 가능하다.

 

임훈 사장은 “후지필름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러리스 시장에 집중해 사용자의 촬영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가벼운 스냅 사진과 셀피 등의 인물 촬영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X-T100과 함께 일상에서의 사진 찍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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