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이찬혁이 여동생 이수현을 생각하는 마음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수현 인스타그램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이 출연한 가운데 두 사람의 현실 남매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이수현은 평소 오빠인 이찬혁의 과잉보호 때문에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자 오빠가 2시간 동안 설교를 했다”라며 “남자친구가 생기면 오빠에게 말하지 않을 거다. 너무 보수적이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찬혁은 “동생 수현이의 사랑을 응원한다”라면서도 “하지만 첫사랑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사랑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수현이 남자 아이돌과 볼링장을 갔다는 말에 이찬혁은 반사적으로 “남자 아이돌과 볼링장을 갔냐”라고 캐물었다. 당황한 이수현이 “그냥 친구라서 상관없다”라고 하자 이찬혁은 “망설일수록 이상해 진다”라고 추궁했다.

결국 이수현은 “나와 김새론, 세븐틴의 부승관, 아스트로의 리키와 갔다”고 털어놨고 이찬혁은 분노를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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