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민공원 주택전시관 내부모습. (사진=대림산업).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7일 개관한 'e편한세상 시민공원' 주택전시관에 주말 3일 동안 총 3만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른 아침부터 주택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내부에는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방문객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대부분이었다.

59A, 84C, 99A 타입으로 구성된 총 3개의 유니트에는 평면과 상품에 대한 방문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단지명답게 부산시민공원이 가까이 있고 인근에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위치했다.

또한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1호선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에는 대림산업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부산에 공급된 e편한세상 단지 중 최초로 적용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어린이 놀이터에 미스트 자동 분사시설이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지상 동출입구마다 설치된 에어커튼이 미세먼지와 외기유입을 차단하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또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남향)으로 배치돼있으며, 이 중에서도 전용면적 84~107㎡의 경우 팬트리와 안방에 드레스룸이 제공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부산시민공원 인근에서 분양하는 올해 첫 번째 브랜드 단지로 부산진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편의, 교육, 공원 등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주택전시관 방문객 대부분이 입지나 상품을 실제로 본 다음 청약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성공적인 청약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과 임대를 제외한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1단지 △59㎡ 315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3가구, 2단지 △59㎡ 43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95% 이상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이뤄졌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 20일이고, 계약은 내달 1일~3일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대로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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