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개관 6곳, 당첨자 발표 22곳, 계약 15곳 진행

사진=리얼투데이.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6월 둘째 주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북, 부산 등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나오지만 그 수는 많지 않아 잠시 쉬어가는 한 주가 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지방에서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힐스테이트 다사역’ 등이 청약을 진행하며, ‘군산신역세권 A-2블록’과 ‘울산송정 A2블록’에서 국민임대를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800여 가구 규모의 동시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며, 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에서 진행된다.

 

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53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22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를 보면 현대건설은 12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637-6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674가구, 오피스텔 62실로 지어진다.

 

대림산업은 13일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15-2, 13-8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민공원’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 동, 총 1,401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1단지 전용면적 59~107㎡ 813가구, 2단지 전용면적 59㎡ 43가구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를 보면 중흥토건은 14일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9블록에서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62가구로 조성된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같은날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같은 날 대전시 중구 중촌동 일대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대전천과 유등천과 인접하고 있으며, 중촌 시민공원도 도보권내에 위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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