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체험교육, 청렴 유적지 탐방·퀴즈대회 등 진행

한국석유관리원이 5월 23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성 소재 청렴문화센터에서 5급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문화체험 교육중 조주영 부이사장 특강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이 기조 아래 한국석유관리원이 전남 장성 소재 청렴문화센터에서 직원 대상 ‘2018년도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23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올해 5회째로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상위직급부터 시작했으며 이번 교육에는 5급 직원 56명이 참석했다. 조선시대 청백리 인물의 공직관 등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유적지인 필암서원 및 백비 탐방, 청렴퀴즈대회, 청렴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조주영 부이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청렴한 조직을 위한 공직자의 덕목’이라는 주제로 공직자의 마음가짐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청렴 지식왕을 선발하는 청렴퀴즈대회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개정된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 등 청렴관련 제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주영 부이사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 스스로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공직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의 기본소양인 청렴이 조직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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