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시공능력 최우수상 등 2관왕 달성
1997년 프로젝트 시공능력 대상 수상 이어 총 27회 수상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서 열린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서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품질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7번째 김항열 싱가포르 지사장, 왼쪽 8번째 TAN BOON LANG, FREDDY 상무 등)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현대건설이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 품질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에 올랐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부가 매년 자국 내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품질, 시공, 친환경 등 각 분야로 구분해 수여하는 건설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현대건설은 품질 우수 건설사 대상, 프로젝트 시공능력 최우수상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해 글로벌 건설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1997년 프로젝트 시공능력 부문 대상을 받은 이래 총 27회 수상이다.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3년 연속 품질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현대건설의 뛰어난 품질능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건설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이후 싱가포르 최대 건축공사인 ‘마리나사우스 복합개발공사’, 동남아 최초의 지하 유류 비축기지인 ‘주롱 지하암반 유류 비축기지 1단계 공사’ 등 84개, 142억불의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ask1121@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