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 개최

지난 24일,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존서 광주·전남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 대상 '18년 상반기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 를 개최하고 5개사를 선정해 총 1천만원의 상금을 포상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광주·전남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Start-up)을 발굴하고 지원에 나섰다. 

 

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존에서 광주·전남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8년 상반기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 를 24일 개최했다.

이는 ‘창업도시 광주’ 선포 2주년을 기념해 예탁결제원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광주·전남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아이템의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실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IR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12일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광주․전남 유망 Start-Up 등 창업기업 20개사를 추천받아 IR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차 선정된 20개사로부터 사업계획서 등 IR 관련자료를 제출받아 서면심사를 통해 본 대회에 참가할 10개사를 이달 4일 선정했다.

 

한편 24일, 참가기업의 IR 발표내용을 토대로 온라인중개사·펀딩성공 CEO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과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선정해 총 1천만원의 상금을 포상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지속적으로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및 모의 IR 대회를 개최할 "이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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