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은 SK증권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유상증자에 따른 현금유입과 우발채무 감축 정책 등을 바탕으로 유동성 지표 및 자본 적정성을 개선한 점을 반영한 결과다.

이로써 SK증권은 한국신용평가를 포함해 총 3개의 신용평가사로부터 A2+의 단기신용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등을 통한 자금 조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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