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교보교육재단은 선종학 전 교보생명 계성원 원장이 재단법인 교보교육재단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신임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광주 제일고,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교보생명 강남지역본부장과 계성원(연수원) 원장, 교보문고 감사 등을 역임했다.  

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교보교육재단의 비전은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실현하여 우리 사회가 신뢰하는 교육재단이 되는 것”이라며 “아름다운 가치를 지닌 참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가 밝고 건강하게 변화된다는 믿음으로 참사람 육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1997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교육 전문 기업재단이다. ‘정직·성실한 성품을 갖추고 끊임없는 자기성장을 추구하며,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참사람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핵심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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