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천연 식욕억제제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천연 식욕억제제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식욕억제제에 대한 문제에 정형돈은 보편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팥물을 정답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건강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붓기를 빼주는 것으로 유명했기 때문. 하지만 이는 오답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노사연은 “입맛이 떨어져 본 적은 없어요”라며 “아프니까 억지로라도 먹어야죠”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좀처럼 정답에 근접하기가 어려워지자 출연진들은 “경동시장을 한바퀴 돌아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만은 “동의보감이니까 먹는 거 일텐데”라고 추측했고, 송은이는 “아, 그거다! 우엉차 있잖아”라고 외쳤다. 김숙은 우엉차를 이미 알고 있는 반면 김용만은 “난생처음 들어”라고 어리둥절해 했다.

제작진은 우엉이 독소 배출에 용이한 사포닌, 리그닌 성분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또 우엉껍질에는 황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우엉 씨앗의 경우에는 피부 미용과 감기에도 탁얼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연진들은 “차로 먹어도 본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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