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고유정 살해방법 이슈가 우리 사회를 불편하게 하는 것 이상으로 고통을 주고 있다.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존재가 선보인 며칠간의 행적을 샅샅이 빨아들이듯 지켜본 국민은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유정 살해방법 키워드를 접한 시민사회와 지역사회도 울부짖음과 고함을 질러내며 왜 우리 사회가 이처럼 악마의 모습을 선보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고유정 살해방법을 접한 한 남성 혐오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은 상상 이상의 표현구로 이 범죄자를 옹호하고 있어 우리 사회가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고유정 살해방법을 접한 아이디 'jjh1****'는 "저건 진짜 인간이 아니다.. 너무 잔인해서 기사화 하진 않지만"이라며 살해 후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그는 "입에 담기에도 소름끼치는 걸 상상하기도 싫은걸 혼자서 실천한 고유정이 진정 인간의 뇌를 가진 사람인가"라고 반문했다.

고유정 살해방법 이슈에 또 다른 아이디 'lhdj****'는 "나는 여태껏 이렇게 잔인한 영화 드라마 본 적이 없다. 이 살인자는 싸이코패스도 아니다. 그냥 지애비 자식이다 지부모가 낳은 악마다"라며 "어떠한 이유에서도 사람을 그리 죽일수는 없다 빨리 사형이나 부활해서 집행해라 그것만이 답이다"라고 개탄했다.

한편 고유정 살해방법과 관련해 일부 미디어는 적나라하게 당시 상황을 묘사하고 있어 모방범죄 우려 측면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고유정 살해방법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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