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았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임직원 봉사단 60여명이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화훼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NH농협금융지주 이강신 부사장과 경영기획부문 직원들은 주말 휴식을 반납한 채 화훼농가 2곳을 연이어 방문했다. 비닐하우스 작업장 정리와 화훼 전지 작업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마음속에 농심(農心)을 심었다.

NH농협금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NH농협은행을 비롯한 7개 금융계열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촌과의 교류를 활성화 하는 등 농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이강신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올해 들어서 세 번째 농협금융지주 자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부족한 일손을 도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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