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이어 금융 1번지 여의도에 오픈… 명돈점 추가 개설 예정
각 센터별 전담지역제 운영… 이후 부산 등 확대 추진

 

[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KB국민은행은 'KB자산관리 자문센터' 여의도점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KB자산관리 자문센터는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맞춤형 종합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자문센터를 개설을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 공간의 지역 거점화라는 비전과 함께 현장 중심의 종합 투자자문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윤경은 KB증권 사장, 박정림 KB국민은행WM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분야별 KB를 대표하는 KB WM스타자문단이 상주하는 공간 속에 마련된 자문센터는 한 차원 높은 원스톱 맞춤형 종합자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 1번지 여의도점 개설에 앞서 지난 3월 강남 핵심지역인 대치동에 1호 자문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오는 7월에는 명동에 자문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자문센터 3곳의 오픈을 완료한 후에는 각 센터별 전담지역제로 운영함으로써 고객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서울지역 자문센터 거점화 정착 이후에는 부산 등 지방지역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여의도자문센터 개설을 총괄한 박정림 KB국민은행WM그룹 부행장은 "자문센터 개설을 통해 KB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밀착형 종합 자문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품격 높은 자문서비스 실현으로 리딩 뱅크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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