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4일 웹드라마 '퀸카메이커'를 첫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퀸카메이커는 한·중 관계 개선 및 전세계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제작됐다. 외모에 자신이 없던 여행사 직원인 여주인공이 면세점의 숨어있는 미의 전령들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롯데면세점 모델인 이준기, 2PM 찬성, 슈퍼주니어 이특, 황치열, EXO 찬열, EXO 세훈 등 총 6인이 각 에피소드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여자주인공은 배우 고원희가 맡았다.

앞서 면세점은 25일 론칭쇼를 개최해 제작 내용을 알렸다. 특히 기존 언론사·관계자 중심 제작발표회 형식을 탈피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도입,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론칭쇼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신동, 희철과 뷰티크리에이터 쏭냥이 참여했으며 여주인공과의 전화연결, 퀴즈쇼 등을 마련해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롯데면세점은 웹드라마 론칭에 맞춰 6월 1일부터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400달러 이상 구매 시 ‘고원희 캐리어’를 본떠 제작한 미니 파우치와 퀸카메이커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6년 말 배우 이민호, 지창욱, 이종석 등 한류스타를 대거 내세운 첫 번째 웹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은 누적 조회 수 1억뷰 돌파와 더불어 중국 내에서 ‘패러디 웹드라마’가 제작됐을 만큼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웹드라마 '퀸카메이커'는 6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목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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