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칼럼] 턱관절 통증, 치료해도 재발하기 쉬운 유형 있다? - 서울와이어
[의학 칼럼] 턱관절 통증, 치료해도 재발하기 쉬운 유형 있다?
[의학 칼럼] 턱관절 통증, 치료해도 재발하기 쉬운 유형 있다?
  • 이명철 기자
  • 승인 2019.06.1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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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른턱경희정함한의원 박근용 한의학 박사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턱관절 통증은 턱관절장애 대표 증상 중 하나로 심하면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도 턱이 뻐근하거나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게 돼 일상생활에 장해물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병원 치료를 받아 빨리 낫고 싶지만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일시적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통증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이 개선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치료를 받아도 계속 나타나는 턱관절 통증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유형에 해당하는 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선천적으로 약한 구조

 

사람마다 외모와 성격이 모두 다르듯 개개인이 가진 신체 능력도 모두 다르다. 선천적으로 약한 신체 구조와 기능, 체력 등을 갖고 있다면 치료를 받아도 통증을 비롯한 여러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턱관절을 비롯한 전체 근육과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 이는 남성에 비해 근골격계가 약한 여성이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턱관절과 스트레스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다. 많은 스트레스는 턱 주변 근육의 긴장을 높이고 턱관절의 간격을 좁아지게 만들어 턱관절 통증을 유발하기 쉽다. 그래서 작은 것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거나 서비스직, 교사, 외근이나 야근이 많은 직업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 치료를 받아도 다시 통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또한, 턱관절이 나빠져 있으면 예민한 성격으로 변할 수 있으며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턱관절 자체의 기능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

 

◇ 골반 구조가 바르지 않은 경우

 

턱관절 통증과 ‘골반’이 어떤 관련이 있을까 싶지만, 이 둘은 위아래로 대칭과 수평을 이루며 서로 균형과 기능 등의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다. 때문에 턱관절만 치료하고 골반은 그대로 방치한다면 턱관절 기능이 다시 약화되고 좌우 대칭이 틀어질 수 있다. 즉, 턱관절만 치료하고 틀어지고 벌어진 골반·고관절을 같이 교정하지 않는다면 골반이 턱관절을 다시 나쁘게 만들 수 있다.

 

◇ 재발을 유발하는 신체 문제도 동시에 바로 잡아야

 

여러번 치료를 받아봐도 턱관절 통증이 계속 나타난다면 몸 상태를 꼼꼼히 살펴본 뒤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선천적으로 약한 구조라면 근골격계를 강화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한약 복용을, 스트레스가 많다면 스트레스 관리를 함께 도와주고 골반이 불균형하다면 골반교정을 동시에 진행하여 통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만족도 높은 효과 및 턱관절 장애 재발을 막으려면 느슨하고 벌어진 몸을 안으로 모아주는 치료방법도 중요하다. 몸이 퍼지고 벌어지며 느슨해져 있으면 통증을 비롯한 개구제한, 각종 신체 질환 등을 더욱 쉽게 느끼고 몸이 약해지므로 근골격과 관절을 안으로 모아주는 교정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러한 치료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구체적인 진단을 거친 후 자신의 상태에 맞게 정확하고 섬세하게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 : 바른턱경희정함한의원 박근용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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