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김슬아 대표가 눈길을 끌고 있다.

 

tvN ‘물오른식탁’ 11일 첫 방송에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슬아 대표는 샛별배송으로 유명한 마켓컬리의 CEO. 지난 2015년 마켓컬리를 설립해 자체 기준을 통해 엄선한 식선식품과 해외식료품, 가정간편식(밀키트) 등을 판매했다. 마켓컬리는 유통의 전 과정에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사용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

또 밤 11시까지 주문을 하면 이튿날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샛별배송’이 화제가 됐다. 김슬아 대표가 시작한 마켓컬리는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른바 ‘강남맘 필수앱’으로 통용됐다.

이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연매출이 465억으로 급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약 670억언 규모의 시리즈 투자를 유치하며 김슬아 대표의 성공신화를 써내려갔다.

김슬아 대표는 보스턴 웨즐리대학에서 정치철학을 전공한 후 골드만삭스에 입사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마켓 컬리 사업을 시작한 것.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마켓컬리에서 사먹으면 건강이 좋아지고, 삶의 질이 나아지고 가족들이 행복해지는 그런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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