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공급, 위생안전 점검 등 적극 지원

 
[서울와이어]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국민 간식'으로 한창 인기몰이 중인 명랑핫도그와 손잡고 대기업-프랜차이즈 간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1일 명랑 핫도그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인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명랑핫도그에 식자재 납품은 물론 브랜드 인큐베이팅 및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전국적인 물류 시스템과 차별화된 식품안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는 11월부터 명랑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시지와 대두유, 쌀가루, 치즈 등 연간 50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한다.
또 주기적인 위생 안전 점검,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한 가맹점 서비스 점검, 신메뉴 및 제2브랜드 제안 등 인큐베이팅 활동으로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 사는 9월 말부터 55사단 국군 장병들에게 명랑핫도그를 무료로 제공하는 형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 체인개발팀 관계자는 "명랑핫도그가 CJ프레시웨이와 맞손을 잡은 만큼 사업이 더욱 번창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 보탤 수 있는 일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랑핫도그는 최근 전국 730여 개 매장 오픈을 돌파했다.
<사진= CJ프레시웨이 제공>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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