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이 11일 오전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을 찾아 KTX 객실 냉방장치 정비 현황을 점검했다(사진=코레일)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코레일이 곧 찾아올 무더위에 대비하여 객실 냉방장치 등 철도차량 집중 점검에 나섰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11일 오전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을 찾아 KTX 객실 냉방장치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고객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TX에 전기를 공급하는 팬터그래프 작업을 살펴보고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전력공급에 한 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용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무결점 차량 정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10일 오후 부산차량사업소와 부산고속철도열차승무사업소 등 부산지역 철도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하계 대수송 기간 안전한 열차 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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