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장(오른쪽)과 임직원 봉사단이 사과 열매 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전날 경기도 포천 소재 사과농가에서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장(CDO)을 비롯한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 3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들은 포천 농민들과 함께 과실수 적과작업 등을 실시하며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지원했다.

현재 NH농협금융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전사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디지털금융부문은 디지털금융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농협금융 공동플랫폼인 ‘올원뱅크’와 ‘농협몰’의 연계 마케팅을 통한 농산물 판매 증진,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와 증권 간 협업을 통한 크라우드펀딩 등이 그 예다.

남영수 부문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디지털금융을 활용해 농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