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설계...총 667가구 규모

대구 수성 한신더휴 조감도.(사진=한신공영)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한신공영은 내달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 25번지 일원에 '대구 수성 한신더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전용면적 76~106㎡로 총 6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6㎡ 104가구 △84㎡ 392가구 △106㎡ 171가구다.

 

대구 수성 한신더휴는 전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낮은 건폐율로 동간 거리가 넓으며, 100% 지하주차 설계로 단지 내에는 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휴게쉼터가 마련된다.

 

인근 수성구 대흥동 97만㎡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서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등 개발호재도 탄탄해 가격 상승 등 미래가치도 갖췄다. 수성IC를 통해 경산 및 부산 등으로 원활한 이동을 기대할 수 있고, 도심을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유니버시아드로로 대구광역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사업지 일대에 공급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경산 등 대구 인근 지역 거주자들의 문의도 많아 분양도 순조로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2호선 고산역 인근인 수성구 시지동 226-6에 들어서며 다음달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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