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몬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모바일커머스기업 티몬은 이진원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신임대표는 이커머스 상품기획자(MD) 출신으로 입사해 영업실무를 담당하며 리더로 성장, 대표이사에 오른 업계 최초 사례다.

 

티몬 측은 이진원 신임 대표가 지난해 10월 티몬 최고운영책임자로 영입된 뒤 괄목할만한 영업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조직 측면에서도 담당하고 있던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보다 능동적이고 빠른 조직으로 변모 시켰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티몬은 금번 승진 인사를 통해 이 신임 대표에게 보다 확실한 힘을 실어줌으로써 영업과 마케팅에서 있었던 체질 개선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시장의 흐름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조직으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이진원 대표는 “매순간 고객을 만족시키는 타임커머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고객과 파트너사 서로가 더 큰 가치를 주고받는 선순환에 기반한 사업 구조를 확립해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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