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50회 분은 송가인의 자취집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면서 시청률 6.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사진= TV조선화면캡처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우승자 송가인이 연일 전국을 강타하면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는 곳마다 가히 인기가 폭발적이다.

 
특히 송가인은 2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세대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가요계와 예능계는 ‘지금 대세는 송가인’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

 

 송가인의 인기를 반영,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요청이 쇄도하면서 송가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시청률을 경신, 섭외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50회 분은  송가인의 자취집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면서 시청률 6.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고 한다.

 

이날‘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트롯' 송가인이 서울 자취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의 원룸은 화이트 톤 벽지와 가구로 깔끔하면서도 소박하게 꾸며져 인간적인 매력에 팬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무명시절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2시간에 걸쳐 직접 만든 수제 비녀와 뒤꽂이 등 장신구들도 함께 공개됐다.

 

현재 서울 가락동에 거주하고 있는 송가인은 조만간 강남으로 이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관련 송가인은 원룸 계약이 끝나가는 중이라서 어머니와 함께 강남 부동산중개업소에 들러 새로 이사 갈 집을 둘러 보았다.

 

 송가인은 새 집의 조건으로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갈 수 있게 거실이 넓었으면”라고 말해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부동산에 들른후 옷가에도 들러 무대 의상을 입어 보았다.

 

방송 자막에는 트로트의 섹시 디바가 되리라로 새겨져 있어 아름다운 자태의 무대 의상도 선보였다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을 비롯해 2등 정미애, 3등 홍자등 12명의 미녀군단이 문화소외지역인 백령도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
 

12일 컬쳐팩토리 측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미스트롯' 12인과 그 공연팀이 오는 7월 4일 우리나라 서해안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찾는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주민들이 2시간 30분가량 되는 공연을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의자 4000여개와 싸인 CD 1000장, 슬로건 무료배포 등 준비를 마쳤다. 

 

앞서 미스트롯  광주 콘서트가 송가인이 이 지역 출신(전남 진도)이어서인지 고향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됐다.

 

지난 8일과 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미스트롯’ 전국투어 광주 콘서트에서 트로트 여신인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 숙행, 두리, 김희진, 김소유, 강예슬, 하유비, 박성연등 12인의 미녀 군단은 매력 가득한 열창 무대를 선사,박수 갈채를 받았다.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광주 앵콜 콩연은 물론 전주, 안양, 창원, 대전, 제주 등 총 10개 도시에서의 추가 공연에 이어 목포 공연도 확정됐다.

 
 

공연기획사 컬쳐팩토리 측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보내주시는 성원과 쇄도하는 추가 공연 요청에 보답하고자, 후보에 있던 5개 지역 중 진도와 순천의 접정지인 목포를 최종으로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과 시흥, 안성, 부천 등 경기도 일대에서 공연을 보지 못하고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안양 오후 1시 콘서트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는 8월 11일 오후 7시 유달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 추가 공연이 확정된것은 전남 진도가 고향인 '미스트롯 초대 진' 송가인이 고향 무대에서 열창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고향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기 때문이다.

 

송가인의 경쟁 상대로 3위를 차지한  홍자 고향이 울산이어서 마치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레전드 남진과 나훈아 라이벌 시대를 연상케 하면서 팬들이 '미스트롯’양대 산맥(?) 송가인 홍자 열창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6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콘서트가 열리며 콘서트는  8월 17일 제주까지 이어진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향후 일정

 전주 6월 16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천안 6월 22일 오후 2시 및 오후 6시 천안유관순체육관

대구 6월 29일 오후 2시 및 오후 6시 엑스코 5층 컨벤션홀

안양 6월30일 안양실매 체육관

백령도 7월4일

창원 7월6일 세코

경기도 7월7일 의정부 실내 채육관

부산 7월 13일 오후 2시 및 오후 6시 벡스코 제1전시장

대전 7월14일 월드컵 보조경기장

 수원 7월 20일 오후 2시 및 오후 6시 수원실내체육관

청주 7월27일 청주대 서구 체육관

강릉 8월3일 아이스 아레나

원주 8월 10일 따뚜 야외공연장
 목포  8월 11일 오후 7시 유달경기장

제주도 8월17일 국제 컨벤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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