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면세점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롯데면세점이 유튜브 채널 콘텐츠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냠’다른 TV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국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유튜브 채널인 ‘냠다른 TV’는 영문 L,D,F를 조합해 만든 광고 카피인 ‘냠’에서 기반한 명칭이다. 현재 국내 기업 계정 중 최다 구독자수(19년 3월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냠다른 TV’ 개국을 통해 방탄소년단 등 최고의 한류스타들의 콘텐츠는 물론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TV(DIA TV)와 협약을 맺고 새로운 포맷의 쇼핑 예능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방탄소년단, EXO 등 최고의 스타들을 활용하여 아시아 최고 수준의 한류 콘텐츠 파급력을 가진 롯데면세점과 다이아 TV의 협약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부터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걸그룹 ITZY와 글로벌 슈퍼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롭게 롯데면세점 모델로 합류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방탄소년단을 포함한 총 11팀의 한류 스타 모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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