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생명은 전날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우수 고객 4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양평군 별내체험마을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 지역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 농협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심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초청 고객들은 느타리버섯 수확과 전통 장 만들기 체험, 들기름 짜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물머리 등 지역명소 탐방을 통해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 힐링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은 “잊고 있던 농촌의 포근함을 떠올릴 수 있는 뜻깊은 체험활동이었다”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와 농촌의 중요성을 주위 사람에게 공유하며 널리 전파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사는 오는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우수 고객 초청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도농협동연수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인의 바쁜 일상속에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농가소득 5000만원, 보장자산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한 도농교류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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