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칼럼] 틱장애, 혼낼 게 아니라 관심 갖고 케어해야 - 서울와이어
[의학 칼럼] 틱장애, 혼낼 게 아니라 관심 갖고 케어해야
[의학 칼럼] 틱장애, 혼낼 게 아니라 관심 갖고 케어해야
  • 편집국
  • 승인 2019.06.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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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주 틱장애 휴한의원 변형남 원장
사진 : 청주 틱장애 휴한의원 변형남 원장

[서울와이어] 어느 부모든지 간에 당연히 내 아이가 소중하고 예쁘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육아이며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생길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으므로 당연히 많은 심적 부담감을 많이 가지게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더 내 아이가 잘 자라기를 바라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다그치기도 하는데, 만약 아이에게 틱장애 증상이 시작이 되고 나타난다면 훈육할 때에 혼내서는 안된다.

 

아이가 틱장애 증상을 보인다고 하지말라고 화를 내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민망해질 정도로 훈육을 한다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크게 위축되기도 하고, 자존감이 하락하고 불안감이 심해진다. 때문에 머리를 흔들거나 갑자기 이상한 증상을 보이거나 알 수 없는 소리를 계속 낸다고 해도 혼낼 게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알아봐야 한다.

 

틱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나타나는 불수의적 동작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뇌신경과적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변화나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악화되는 상황이 많고, 초기에 관심있게 케어하고 치료하면 비교적 호전될 수 있다. 만일 치료가 안된 상태에서 오래되고 만성화되면 뚜렛장애 혹은 뚜렛증후군의 복합적인 증상을 보인다. 틱장애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개인마다 제 각기 다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보통 엄격한 부모의 훈육, 스트레스, 학업에 대한 압박감, 스마트폰 중독, 친구관계 등이 원인이 되는데, 대개 뇌신경적 발달 문제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불안장애, 강박증, 우울증, 학습장애 등 동반되기 쉬운 소아정신과적 문제들을 함께 개선하면서 환경적으로 아이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꾸준히 증상을 살펴야 한다.

 

틱 증상은 일정하게 나타나지 않고, 호전되는 듯하다가 갑자기 악화되기도 한다. 그리고 순식간에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고, 뇌 성장 발달 문제와 생활환경, 정서적인 부분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요즘에는 어학 공부 및 학교 성적으로 인한 압박감이 심하고, 친구들끼리도 많은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겪는 신경과민적 고충이 굉장히 크다. 틱장애는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운동틱이나 어떤 특정 음성을 계속 내는 음성틱으로 크게 나눠지며, 이 두 가지가 모두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소아 성장 발달을 고려하면서, 심적 부담을 이겨낼 수 있도록 꾸준히 아이들의 상태를 살피면서 능동적으로 틱치료에 대해 여부를 고려해야 하며, 한의원을 포함한 병원을 찾아 증상에 맞게 알맞은 치료를 택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글 : 청주 틱장애 휴한의원 변형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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