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제공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게임을 잇달아 제작ㆍ출시한다.

 

첫 게임은 넷플릭스의 단편 SF 드라마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를 바탕으로 한 복고 스타일 액션 게임으로 제작사는 보너스XP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3이 공개되는 다음달 4일에 맞춰 닌텐도 스위치·플레이스테이션4·엑스박스원 등 콘솔로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제작사가 만든 전략 게임인 '다크 크리스털 : 저항의 시대'를 올해 안에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출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

 

내년에는 '기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다른 게임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 게임은 닌텐도의 '포켓몬 고'처럼 사용자 위치를 활용하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제작은 노르웨이의 넥스트게임즈가 맡았다.

 

넷플릭스는 이와 함께 '포트나이트'로 널리 알려진 에픽게임즈 등 다른 제작사와도 협업할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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