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 자사 홈페이지 캡쳐

 

 

[서울와이어 장문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소속 가수 전 아이콘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 의혹으로 하락세를 보인 전일과 다르게 비아이 계약 해지 이후 13일 장 초반 상승세로 반등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보다 150원(0.47%) 오른 3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가 과거 마약을 구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팀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비아이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마약을) 하지도 못했다. 그런데도 저의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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