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지난해 1월 수원시 제2부사장 취임

 
[서울와이어]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58)이 26일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광교호수공원 원천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
공원을 산책하던 시민이 이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후 3시40분께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도 부시장은 경찰 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어떤 사건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도 부시장은 1987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국토교통부에서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주택토지실 실장, 기획조정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25일 수원시 제2부사장에 취임했다.
<사진= 포탈사이트 캡처>
이지은 기자 seoulwi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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