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들이 어린이집 통원차량에 대한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관계자에게 서비스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사진=한국석유관리원)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통원차량의 연료 품질점검에 나섰다.

 

석유관리원은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가운데 서비스를 희망한 60곳을 직접 방문해 통원차량 총 93대에서 연료 샘플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정밀시험 결과 모두 품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서비스 행사는 석유관리원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현장에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소형 이동시험실 차량 3대를 추가 제작하여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 권익증진 등을 위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앞서 석유관리원은 4월에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이동지원센터의 특수차량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보훈가족, 농어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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