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사진=이현영 기자)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금융감독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금융권과 공동으로 '지속가능·기후금융 스터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터디를 시작으로 월례회의를 가진다는 계획이다.
 

이날 진행되는 스터디에는 KB·신한 등 5대 금융지주사와 산업·수출입·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연구원 2곳, 녹색기후기금(GCF)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속가능·기후금융에 대한 글로벌 논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스터디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모임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참고해 향후 실무 스터디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후금융 리스크와 관련한 국제협력, 잠재 리스크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