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14곳, 견본주택 개관 4곳, 당첨자 발표 7곳, 계약 11곳 진행 예정

사진=대우건설.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6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6600여 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660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등 세 개 단지의 동시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인천 ‘주안 캐슬& 더샵 에듀포레’, 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등이 청약 접수를 진행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은 견본주택 문을 여는 곳이 없으며, 경기도는 과천 및 부천, 지방은 충남, 부산 등에서 공급하는 주요 단지들이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청약 접수 단지를 보면  대우건설은 19일 대전시 중구 중촌동 일대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로 이뤄진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20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사진=리얼투데이.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를 보면 동도건설은 21일 경기도 부천시 작동 일대에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면적 73~94㎡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같은 날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 2 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총 2616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연지초가 가까우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권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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