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 딸 추사랑과 하와이 이민을 결심한 이유가 눈길을 끌었다.

 

15이 추성훈이 4년만에 파이터로 복귀전을 치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추성훈은 이날 44살의 나이에도 불구, 기량을 갈고 닦아 복기전에 나섰다.

가족에 대한 추성훈의 애정은 남달랐다. 이날 복귀전을 앞두고도 주년 가장의 고뇌를 일본 방송에서 토로했기 때문. 특히 딸 추사랑을 위해 추성훈이 하와이 이민까지 강행하며 이목이 집중됐다.

추성훈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 “사랑이 교육 때문에 가게 됐다. 한국어, 일본어 모두 잘하지만, 영어도 배우게 하고 싶어서 하와이로 갔다”고 밝혔다.

추사랑의 유치원 졸업식날 많이 울었다는 제보를 들었다는 질문에는 “맨날 손잡고 유치원을 다녔다. 초등학교 가면 그런 게 없어지지 않나. 그 3년을 다 보냈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그렇게 나더라. 졸업식 날 진짜 펑펑 울었다”라며 “그런데 사랑이가 초등학교 간 지금도 사실 매일 내가 데려다주고 있다”라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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