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이강인 아버지에게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물러설 수 없는 U-20 2019 FIFA 월드컵 결승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이강인의 소속구단 발렌시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 아버지가 마라도나 플레이를 녹화해 이강인과 함께 영상을 보곤 했다. 이강인은 마라도나 플레이 스타일에 매료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이강인은 메시, 마라도나, 박지성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을 것만 봐도 아버지의 영향이 적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 이강인이 유소년 축구감독 소개로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스페인으로 건너가는데도 부모님들의 큰 결단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강인의 가족은 아버지를 비롯해 모두 스페인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축구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강인 아버지 이운성씨는 태권도 사범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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