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죽전휴게소가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죽전휴게소가 박정철과 딸 다인이의 데이트 장소로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비오는 날 우산까지 챙겨들고 박정철이 딸과 데이트를 나선 곳은 바로 죽전휴게소였다. 집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죽전휴게소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박정철과 딸 다인이가 종종찾는 장소이기도 하다고.

죽전휴게소가 익숙한 듯 박정철은 딸 다인이를 기차 놀이기구에 태웠다. 이어 운치있는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아 휴게소 명물인 가락국수를 먹었다. 여기에 통감자, 호두과자, 옥수수까지 완벽한 죽전휴게소 한상이 차려졌다.

특히나 팥을 좋아하는 다인이에게 호두과자는 최고의 메뉴. 박정철은 죽전휴게소 마치 멀리 여행이라도 떠난 기분으로 시간을 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죽전휴게소 서울방향은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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