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사승봉도가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사승봉도의 깨끗한 환경이 눈길을 끌었다.

홍선영과 홍진영 자매는 이날 사승봉도로 캠핑을 떠났다. 영문도 없이 끌려온 홍진영은 텐트를 손수쳐야 하는 상황에 힘겨워했지만, 홍선영은 입으로 동생을 조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홍선영은 밥을 먹고 하자며 비빔면까지 손수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맛있는 음식으로 배가 부른 것도 잠시, 이내 다시 텐트를 쳐야 했다. 또 홍선영이 가져온 튜브의 크기가 너무 커 바람을 넣다 지칠 지경에 이르렀다.

시청자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사승봉도에 집중했다. 사유지인 사승봉도는 공식적인 주민이 없어 무인도로 소개됐다. 때문에 평소에도 배가 다니지 않는다고. 사승봉도에 들어가려면 승봉도에서 낚싯배를 타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워낙 깨끗한 환경 덕에 평소에도 낚시캠핑, 백패킹족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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