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 열린 축구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정정용 감독(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이강인 등 선수들이 17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U-20 축구대표팀이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축구팬 300여명이 새벽부터 태극전사들의 입국 모습을 지켜보려고 장사진을 이뤘다.

 

정정용 감독은 입국 인터뷰에서 먼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크게 외치며 팬들의 성원에 답했다.

 

대표팀은 인천공항에 도착후 언론과의 귀국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서울 시내 한 호텔로 이동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낮 12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환영행사에는 정 감독과 이강인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 국민 성원에 감사하는 인사말과 팬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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