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미글로벌.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한미글로벌계열사 공유오피스인 '이노스페이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스타트업 CEO 교류의 장(場)인 '이노네트워크데이'를 개최한다.

 

입주 기업이 아니라도 스타트업 CEO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CEO 간 교류의장을 마련,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시되는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노스페이스는지난 5월 초 입주 스타트업과 투자자 만남을 통해 투자 유치를 주선하는 '이노웨이브' 데모데이를 개최해 입주 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있 다. 특히 당시 이 자리에 참가했던 장외거래 주식 코인거래 업체인 xtock과크립토 펀드인 체이니어는 현재 투자 및 업무협약 협의를 진행 중이다.

 

경영멘토로부터 직접 경영 노하우를 듣고 배우는 '토크콘서트' 역시입주 스타트업 사이에 호응도가 높다.

 

지난 4월 이승한 N&P 회장을 시작으로,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 중인 토크콘서트는 스타트업 경영자에게 매월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콘텐츠다.

 

5월에는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멘토로참석해 기업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오는 20일 윤종록 전 미래장초과학부 차관이 멘토로 참석, 스타트업에 IT 경영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는 예비 창업자들에 2개월 간 창업 교육, 투자 등을 제공하는 Fast Labs Company Building Program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지정된 패스트파이브 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 '스케일업스페이스'나 롯데 '워크플렉스'와 같이 유통 대기업이 오픈한 공유오피스의 경우 입주 스타트업과그룹 계열사 간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김종훈한미글로벌 회장은 "탄탄한 정보와 인프라는 스타트업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라며 ”주요 인프라 연결 및 정보 제공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것은 경제공유에서 출발한 공유오피스가 가져야할 기본 이념이며, 사무공간의 제공은 기본이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공유오피스 이노스페이스의 진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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