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2분기 실적개선 전망에 강세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올해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다서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1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정밀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4.5% 오른 5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핵심 제품인 가성소다의 국제 가격이 지난 1월을 저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다 에폭시 수지 원료인 에피클로르히드린(ECH)의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9.6% 증가한 48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19억원)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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