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CI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동성제약(002210)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48분 현재 동성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5.5%) 오른 2만49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9월 기록한 52주 최고가(4만9300원)의 절반 수준이다.

앞서 동성제약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광역학 진단·치료 의료기기 시스템 관련 특허에 대하여 해외 6개국(캐나다, 중국, 유럽, 일본, 러시아, 미국)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기술은 △복강경용 고출력 LED 의료광원기술 및 형광 검출 기술(암 진단)과 광역학 치료용 반도체 레이저 기술(암 치료)을 기반으로 하는 '형광복강경시스템'이다.

복강경을 기반으로 췌장암의 광역학 치료를 할 수 있는 차세대 진단-치료 융·복합 의료기술로, 광에 반응하는 2세대 광민감제 '포토론'과 고출력 LED 광원 및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해 빛으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표적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암 치료법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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